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도내 상장법인 12개사의 지난해말 평균주가는 전년말에 비해서 3.8%가 올랐다는 것.
그러나 이같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도내 상장법인사의 시가 총액 상승률은 전국(16.1%)에 비해 턱없이 낮은 3.9%에 불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가변동을 종목별로 보면 한농화성이 무려 84.4%나 올라 가장 수익률이 높았으며 전북은행은 21.7%, 중앙건설 16.9%, 한국 고덴시 0.8% 순이다.
반면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내수경기 침체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앙제지가 99.2%나 큰 폭으로 추락했으며 페이퍼코리아도 40.2%, 성원건설 13.9%, 광전자 8.1%, 한국기술산업 6.7%, 백광산업 5.2%, 태창 5.0%, 신호유화 2.6%이 각각 하락했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