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작년 당기순이익 357억원
전북은행, 작년 당기순이익 357억원
  • 한성천 기자
  • 승인 2005.01.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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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은행이 2004년도를 결산한 결과 357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6일 발표한 ‘2004년도 영업결산보고서’를 통해 작년 한해동안 357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해 주당순이익(EPS) 1천79원 등 국내금융권에서도 상위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건전성부문에 있어서도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79%, 연체대출채권비율은 1.78%, 1개월이상 신용카드연체비율은 3.70%를 기록하여 상위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또한 안정적인 이익실현을 통해 자기자본을 확충함으로써 주당순자산가치(BPS)는 전년말대비 18.9% 증가한 6천384원을 기록하였고,주당순이익(EPS)는 BIS(자기자본)비율은 10.7%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규모 면에서도 총자산 11.6%, 대출금 14.9%, 총수신 11.7% 등 1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였고, 특히 금년 10월까지 전북도내 예금은행 원화대출금 증가액의 87%를 차지하는 등 지역내에서의 시장점유율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북은행은 2005년도에도 건전성과 수익성 중심의 내실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감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성과 건전성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총자산은 9.9% 증가한 5조1천300억원, 대출금은 13.3% 증가한 3조1천억원, 총수신은 8.5% 증가한 4조1천500억원, 당기순이익(세전기준)은 12% 증가한 40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전북은행은 주식배당 3%, 현금배당 3%, 총 6%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주이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적정수준의 배당을 실시하고 내재가치에 상응하는 주가부양을 위해 이미지 홍보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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