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여성농업인의 역할 중요”
순창, “여성농업인의 역할 중요”
  • 순창=윤영식기자
  • 승인 2005.01.25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은 지난 25일 군민 복지회관 향토관에서 생활개선회원 및 여성농업인 등 460여명을 대상으로 군단위 새해영농설계 생활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강인형 군수의 농촌시책에 관한 특강과 외부초청강사의 ‘여성농업인의 생활건강’특강, 농업기술센터 생활지도사의 농촌생활개선 교육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강 군수는 특강을 통해 “이제는 농업도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지역특성에 맞게 변해야 산다”면서 “농업과 농촌이 변하기 위해서는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외부 강사로 초청된 수원 오상구 미래건강증진연구소장은 ‘현대 여성농업인의 생활건강’이란 주제로 몸풀기체조, 건강한 수면방법, 스트레스 해소법, 운동이야기, 생활습관병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여성농업인 곽정애(53,적성면)씨는 “교육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정보들을 접하고 보니 교육에 참여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농촌여성들을 대상으로 더욱 차별화된 양질의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국제농업환경에 대처해 나갈수 있는 경쟁력 있는 여성농업인을 육성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