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첨단 기술 보유자 창업 지원
신기술·첨단 기술 보유자 창업 지원
  • 황경호 기자
  • 승인 2005.03.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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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술 및 첨단 기술 보유자들의 창업이 적극 지원된다.

 중기청 전북본부는 20일 고부가치형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기술창업 패키지 1000’사업계획을 발표하고 2009년까지 매년 200개씩 모두 1천개의 기술혁신형 기업 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 전략적 산업 분야의 신기술 및 첨단 기술을 보유한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문창업교육, 자금, 기술개발 공간, 컨설팅, 경영기술지원 등 서비스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중기청은 이달말 공고를 통해 창업 희망자 300명을 선발한 뒤 기술창업 전문과정 등 체계적인 창업 교육을 실시해 200명의 지원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이와 별도로 기존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경쟁체제를 도입, 우수 창업보육센터에는 확장건립비조로 최고 15억원까지 지원하는 한편 실적이 부진한 센터는 지정 취소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또 대학 교수, 연구원을 위한 ‘실험실 벤처창업과정’을 개설해 100개소에 150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기청은 실험실 벤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이나 연구소내에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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