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 마케팅활동 본격 시동
전북조달청, 마케팅활동 본격 시동
  • 한성천 기자
  • 승인 2005.03.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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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조달청이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도내 조달요청 우수기관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키로 했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임한선)은 21세기 디지털 체제에 맞는 전략적 마케팅계획을 수립·실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5개팀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편성, 관내 공공기관을 우수·진입형·이탈예상·휴면고객 등으로 대분류하여 전사적·전략적 마케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마케팅 전담반은 도내 각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하자물품 리콜, 서비스 불편사항 등 고객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처리가 가능한 경우 즉시 개선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각 공공기관의 주요 구매물품, 구매주기 등 기관특성에 부합하는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획기적으로 고객서비스를 제고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임한선 청장은 “조달청 이용실적이 크게 향상된 우수고객 및 신규고객에 대하여는 조달수수료 경감 등의 마일리지를 부여해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만이 고객만족도를 획기적으로 제고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조달사업 신장의 효과도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조달청은 현장중심의 마케팅활동으로 고객욕구충족을 통한 만족도 향상으로 조기집행목표로 1분기 중 2천541억원, 상반기 내에 4천721억원(65%)의 조달사업을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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