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청장 임한선)은 21세기 디지털 체제에 맞는 전략적 마케팅계획을 수립·실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5개팀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편성, 관내 공공기관을 우수·진입형·이탈예상·휴면고객 등으로 대분류하여 전사적·전략적 마케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마케팅 전담반은 도내 각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하자물품 리콜, 서비스 불편사항 등 고객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처리가 가능한 경우 즉시 개선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각 공공기관의 주요 구매물품, 구매주기 등 기관특성에 부합하는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획기적으로 고객서비스를 제고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임한선 청장은 “조달청 이용실적이 크게 향상된 우수고객 및 신규고객에 대하여는 조달수수료 경감 등의 마일리지를 부여해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만이 고객만족도를 획기적으로 제고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조달사업 신장의 효과도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조달청은 현장중심의 마케팅활동으로 고객욕구충족을 통한 만족도 향상으로 조기집행목표로 1분기 중 2천541억원, 상반기 내에 4천721억원(65%)의 조달사업을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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