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 전북도당 여성위원회 발대식
우리당 전북도당 여성위원회 발대식
  • 익산=이승준기자
  • 승인 2005.04.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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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 전북도당 여성위원회 및 익산시 여성위원회 발대식이 14일 오후 1시 30분 전북지역의 정관계 인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익산솜리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열린우리당은 지난 3월부터 전국각지에서 전국 대의원대회 및 지역 대의원대회를 개최,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해 왔으며 전국 16개 시·도당별 각 지역 중앙위원과 여성위원장을 선출했는가 하면 전북도당에서는 지난달 13일 대의원대회를 열고 조배숙 의원(열린우리당 익산을)을 전북 여성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히 조의원은 지난 6일 열린우리당 전국여성위원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당내·외에서 여성의 영향력과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향후 여성 정치활동에도 주도적인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여성위원회 발대식에는 장영달 상임중앙위원을 비롯 최규성 전북도당위원장, 이광철 의원, 한병도 의원 등 전북지역의 정관계 인사와 전북지역 각 시·군 여성위원장,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조배숙 의원(전북 여성위원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중요한 시기에 큰 일을 맡아 한없는 기쁨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화와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 국민과 당원을 섬기고 여성위원회가 민생정치, 생활정치의 실질적인 장이 될 수 있도록 여성위원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감은 물론 여성정치인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여성정치인의 인력풀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세균 원내대표, 강봉균 예결위원장, 장영달 상임중앙위원 등과 함께 조배숙 의원이 전국여성위원장을 맡게 돼 여당내 전북출신 의원들의 정치활동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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