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주 저가 매수전략이 유효”
“우량주 저가 매수전략이 유효”
  • 한성천 기자
  • 승인 2005.04.24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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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좀 벌어봅시다>
 ▲관심종목

 <대우> 금호전기(001210), 태웅(044490), 대우종합기계(042670)

 <동원> 디지털큐브(056010), 삼성전자(005930), SK증권(001510)

 <미래> SK(003600),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디엠에스(068790), CJCGV (079160)

 <우리> 제일모직(001300), 삼성증권(016360), 삼성전자(005930) 

 ▲시황 및 추천사유

 “우량주 저가 매수전략이 유효” 

 지난주 장세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조정분위기가 완연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뚜렷한 매수 주체가 부각되지 않은 가운데 조정에 따른 우량주의 낙폭이 컸던 점은 투자자들에게 역으로 ‘저가매수기회’를 의미한다. 따라서 금주 투자전략으로는 박스권 조정 후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주식시장의 흐름에 따라 우량주를 중심으로 한 저가매수전략이 유효하다는 것이 애널리스트들의 공통된 주문이다.

 하지만 금주도 단기 박스권 진행이 예상됨에 따라 저가매수전략에도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장세 속에서 금주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종목은 다음과 같다.

 ▲‘금호전기’는 2005년 실적 대폭호전의 신뢰성이 높아진 점을 들 수 있다. 또 ▲‘디지털큐브’는 삼성전자의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의 신모델 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PMP 제품을 하반기부터 판매할 예정이며, ▲‘SK’는 유가와 화학제품 가격 지속 상승이 예상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익향상과 화공수주모멘텀이 기대되며, ▲‘제일모직’은 휴대폰·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삼성전자의 3개 핵심사업부문에 소재를 공급하는 전자소재 회사로 탈바꿈했고, ▲‘대우종합기계’는 원화강세와 원자재가 상승으로 부담요인이 존재하지만 대 중국 굴삭기 판매량이 급증한 데 힘입어 2/4분기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

 동원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중복 추천한 ▲‘삼성전자’는 최근 주가하락에 따른 가격 메리트와 연기금 매수 유입이 기대되며, ▲‘디엠에스’는 LG필립스LCD 와 대만 CMO의 5세대·7세대 투자발표로 수주 모멘텀이 전망된다.

 특히 이번주는 증권주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삼성증권’의 경우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SK증권’은 농협으로 인수 가능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

 이밖에 ▲‘현대중공업’은 수주량 급증 및 선가 상승세 지속이 예상 되는 점, ▲‘현대모비스’는 수익성이 부담되는 완성차 업체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점, ▲‘CJCGV’는 낙폭과대와 성장주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는 점 등 때문에 관심종목군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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