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서는 “요즘 장 위원이 지난 당의장 경선 때보다도 훨씬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면서 “꼭 장 위원 자신이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것 같다”며 재·보궐선거 지원에 임하는 장위원을 노력을 단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실제 장 위원은 지난 12일 ‘4.30 재보선대책위원회’ 구성과 함께 충남 아산과 연기·공주에 내려가 선거를 총지휘하고 있다. 특히 장 위원의 선거지원은 단순히 상임중앙위원으로서 생색내기 지원차원을 넘어 직접 몸으로 뛰면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임종린 충남도당 위원장과 함께 충남 현지에서 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한 후 후보 지원책을 마련하고, 서울과 충남 공주·연기, 아산을 분주히 오가며 이병령 후보와 임좌순 후보의 당선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또 지역민들과 함께 새벽에는 조기축구를 함께 하면서 열린우리당 후보의 지지를 부탁했다.
충남지역외에도 장 위원은 경북 영덕 김수광 군수후보, 부산 강서구 배응기 구청장후보, 경남 김해갑 이정욱 국회의원후보를 잇달아 찾아 유세지원 활동을 펼쳤다,
한편 장 위원은 4·30 재보궐선거와 관련, “열린우리당의 과반수확보라는 의미도 있지만 참여정부의 개혁 추진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면서 열린우리당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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