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왼쪽 무릅위(여왕의 경우 오른쪽 팔에)에 감아 올리는데, 그 부착하는 방법도 훈장으로서는 매우 보기 드문 것이다. 이 훈장은 1348년 경 당시의 영국 왕 에드워드 3세에 의해서 제정되었고 그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어느 무도회 때 왕의 파트너였던 솔즈베리 백작부인이 발에 끼고 있던 파란 가터를 마루에 떨어뜨렸다.
▼점?은 곳에서 그것은 귀부인에게 커다란 수치였다.이를 본 왕은 재빨리 주워 아무 일 아니라는 듯이 자신의 왼쪽발에 끼웠는데 ,이 광경을 보고 귀족들이 히죽거리자 왕은 그들을 향하여 “부정한 사람에게는 재앙이 있을지니”하고 프랑스어로 타일렀다고 한다.그러나 이것이 진짜 유래인지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다.
▼지금도 영국에서는 이러한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찰스 왕자도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은 바 있다. 영국 뿐 아니라 우리 나라에서도 문장이나 휘장이 있다. 우리 나라를 상징하는 기인 태극기도 휘장의 하나다.
▼그러나 우리 나라를 상징하는 휘장이라 함은 외국에 발신하는 공문서와 국가적 중요문서 및 기타 시설, 물자 등에 표시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나라 문장을 말한다. 우리 나라 문장 규정은 1970년 7월3일 대통령 5151호 에 의하여 정해 졌으며 이는 훈장, 훈장증.재외공관 건물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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