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리그 3전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17일 밤(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8강전에서 풀세트 대결 끝에 태국에 3-2(19-25 25-14 25-20 24-26 15-11) 역전승을 거뒀다고 18일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로써 4강에 진출한 한국은 중국에 3-2(28-30 27-29 25-23 25-20 15-12) 역전승을 거둔 대만과 19일 새벽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2년 전 인도에서 열린 제4회 대회 때 예선리그 전패로 본선 진출 실패의 수모를당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상위 3개 팀은 오는 8월 알제리에서 열리는 세계유스선수권대회출전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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