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주지사(지사장 오병균)에 따르면 이번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이 국세 및 지방세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세금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한 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 의뢰된 물건들로 아파트 등 주거용건물, 근린행활시설 및 점포상가, 토지 등이 공매된다.
공매개찰은 입찰에 이어 6월 1일과 2일 오전 11시에 각각 실시된다.
전주지사 관계자는 “이번 공매는 체납자들의 소유재산을 압류한 물건들로 대부분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부동산과 토지 등이어서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며 “이번 공매는 매회 공매시마다 10%씩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회차를 거듭할수록 가격이 저렴해지는 물건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입찰희망자는 입창보증금(10%)을 미리 준비해야 하고, 낙찰자의 매수대금 납부기한은 1천만원 이상인 경우 매각결정일로부터 60일 이내, 1천만원 미만은 7일 이내에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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