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2억원이 투자돼 총 연장길이 300m·너비 30m·왕복 6차선 규모로 착공 4년만에 준공된 이 도로는 나운·문화동 일원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도로는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나운동 롯데 1·2·3차 아파트와 전자랜드 사거리를 이용하는 차량들을 분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도심 교통 체계에 상당한 파급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시 도시계획과 전석씨는 “이 도로 개설은 그동안 현안으로 대두했던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한 나운동 지역 등의 교통난 해소를 통해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분위기 조성에도 일조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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