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개발과제중 남원 4건 선정
농업인개발과제중 남원 4건 선정
  • 남원=양준천기자
  • 승인 2005.07.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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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부가 지역농업의 기술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현장적용 기술개발사업인 ‘농업인 개발과제’에 남원지역 농업인들이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인들이 작성한 사업계획서 1차평가(농업기술센터), 2차평가(농업기술원), 3차평가(농촌진흥청)를 통해 농림부에서 최종 확정하는 ‘농업인 개발과제’ 사업에 20여건을 개발, 총 5억2천여만원의 연구개발 사업비를 지원받아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전국 농업인개발과제중 대외적으로 효과가 큰 사업 100건을 엄선해 발간한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농업인 손으로 해결한다’ 책자에 남원지역 농업인들의 창안한 4건의 사업이 수록됐다.

 매년 우수한 과제를 제출, 선정된 남원지역 연구과제는 2001년 용담 고랭지 절화작목 육성 기술개발, 2002년 육계사 역대류방식 무인가동 환경관리 시설개발과 국화 분화(대국)연중 시설재배, 2003년 기능성 연사자반 제조 및 상품화 기술개발이 선정, 우수농업인개발과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한편 시센터는 농업인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중 단기간에 생산성 향상과 직결되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2006년 농업인 개발과제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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