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농촌에서 보내세요
여름휴가, 농촌에서 보내세요
  • 한성천 기자
  • 승인 2005.07.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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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본부장 이상준)과 전북 팜스테의협의회(회장 박천창)는 21일 전북도청과 교직원공제회관 등지에서 ‘여름휴가, 농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전북팜스테이 마을대표 16명과 전북농협 지역본부, 서신동지점(지점장 방극만), 도청지점(지점장 강종수), 인후동지점(지점장 김원규) 임직원 등이 대거 참석해 전북도청 및 한국교직원공제회 등 50여개의 기업체와 도시민에게 농촌체험마을 현장사진, 농촌체험관광 책자와 팜플렛 등을 나누어 주면서 올 여름 농촌에서 휴가를 보낼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준 본부장은 “우리 농촌은 어머니의 품과 같은 곳이어서 정신적인 편안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자연경관이 잘 보전되어 있어 도시민의 휴식공간으로는 최적지”라며 “여름휴가를 우리 고향, 우리 농촌에서 보내면 FTA, DDA협상,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체험관광은 유럽선진국에서는 이미 60~70년대부터 활성화되었으나 우리 나라에서는 2~3년 전부터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는 10만원 내외의 저렴한 비용(4인 가족, 1박2일, 체험비 포함)으로 농촌에서 숙식과 각종 향수 어린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어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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