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전북팜스테이 마을대표 16명과 전북농협 지역본부, 서신동지점(지점장 방극만), 도청지점(지점장 강종수), 인후동지점(지점장 김원규) 임직원 등이 대거 참석해 전북도청 및 한국교직원공제회 등 50여개의 기업체와 도시민에게 농촌체험마을 현장사진, 농촌체험관광 책자와 팜플렛 등을 나누어 주면서 올 여름 농촌에서 휴가를 보낼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준 본부장은 “우리 농촌은 어머니의 품과 같은 곳이어서 정신적인 편안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자연경관이 잘 보전되어 있어 도시민의 휴식공간으로는 최적지”라며 “여름휴가를 우리 고향, 우리 농촌에서 보내면 FTA, DDA협상,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체험관광은 유럽선진국에서는 이미 60~70년대부터 활성화되었으나 우리 나라에서는 2~3년 전부터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는 10만원 내외의 저렴한 비용(4인 가족, 1박2일, 체험비 포함)으로 농촌에서 숙식과 각종 향수 어린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어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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