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태 국제라이온스협회 총재
하이태 국제라이온스협회 총재
  • 김장천기자
  • 승인 2005.07.24 15:1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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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마음(True mind)·참봉사(True service)’를 바탕으로 앞으로 1년 동안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해 전국에서 최고가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것을 자신 있게 역설하는 이가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전북)지구 FY2005-2006 총재에 오른 하이태(58) 신임 28대 총재가 바로 그다.

 지난 23일 오전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전 총재단 및 임원,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구 총재에 취임, 사회봉사활동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하이태 신임 총재로부터 앞으로 꾸려나 갈 355-E지구의 활동 방향 및 역할에 대해 들어봤다. 

 - 전북라이온스클럽 제28대 총재에 취임한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 라이온스클럽은 ‘인류 상호간 이해심 배양, 건전한 국가관과 시민의식 고취, 지역사회의 생활개선 및 우의와 협력 제고’ 등을 위해 똘똘 뭉친 자타가 인정하고 있는 순수한 민간봉사단체입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여건 속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반려자 역할을 적극 펼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참된 봉사를 펼치고 있는 사람들을 발굴해 이를 널리 알려 ‘봉사’라는 개념을 사회 전체에 걸쳐 보편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총재직을 맡으면서 혼신을 다해 조직운영과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모든 사회구성원이 더불어 같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조금이나마 이바지 할 계획입니다.

 - 올해 봉사 규모는 어떻게 되는지요.

 ▲보통 전북지구의 연간 봉사규모는 약 20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임기간 동안 보다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특히 올해 중점사업 가운데 하나인 ‘시력우선사업(무료개안사업)과 청각장애인 돕기 사업(보청기 지원 등)’을 위해 약 22억원으로 증액 예산 편성을 마쳤습니다.

 또한 청소년·지도력개발·환경보존·아동봉사·맹인사업·청력보존 등 각 분과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모든 회원뿐만 아니라 도민이 공감하고 피부를 느낄 수 있는 봉사를 펼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라이온스 봉사대상과 자체 소식지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3천800여 라이온스 회원뿐만 아니라 200만 전 도민이 같이 참여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대상을 매년 실시하고 있고 올해로 벌써 5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주 문화방송과 함께 실시되는 ‘봉사대상’을 통해 도민들의 봉사심 앙양에 큰 계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봉사는 한 개인이나 단체로만은 부족합니다.

 봉사라는 개념을 널리 보편화시켜 도민 모두가 봉사인이 되도록 해야겠다는 취지로 회원들이 각지에서 펼치는 각종 봉사현장이나 봉사계획 등을 소개해 라이온 가족은 물론 각급 기관 및 홍보데스크에 알리고 있습니다.

 매월 월간지 형식으로 5천부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 임기 중 특히 역점을 두신 분야가 회원확장이라고 밝힌 이유가 있습니까.

 ▲한 사람이 하는 것 보다 열 사람이 좋고, 더 나아가 100명의 사람이 하면 더 좋은 게 봉사입니다. 특히 봉사에 동참하는 사람이 늘어갈수록 그 효과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라북도에는 1개의 지구에 92개 클럽이 있고 이 가운데 11개의 여성클럽이 있고, 전체 3천782명의 회원들이 각자 맡은 바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욕심이지만 임기가 끝날 때까지 회원 수 5천명을 목표로 바쁜 걸음을 움직일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 임기 초부터 각 클럽행사, 지구 공식행사 등 회원들이 모이는 장소에는 어디든지 찾아가 기존회원에게는 클럽활동에 대한 보람을 가지도록 애쓰고, 신규회원에게는 보다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최대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 차기년도 슬로건이 ‘참마음·참봉사’인데 그 배경은 무엇입니까.

 ▲가식 없는 봉사를 펼치겠다는 것입니다.

 즉 허래와 허식을 버린 순수한 마음으로 모든 활동에 임할 때야말로 자기자신에게 참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활동을 펼쳐야만 도민으로부터 진정한 봉사단체로서 인정을 받고, 더 나아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한마음 대회’ 등을 통한 회원간 단합과 우의를 내실 있게 다지는 활동과 함께 지역간, 지대간 및 분과위원회 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역할분담으로 훌륭한 지도력을 갖춘 중간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펼칠 방침입니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FY2005-2006 아쇽 메타 국제회장 주제는 ‘최고를 향한 열정’이며 부제로는 ‘봉사를 위한 열정, 지도력을 위한 열정, 도약을 위한 열정, 성취를 위한 열정, 성장을 위한 열정’입니다.

 이에 따라 국제협회는 1개 지구가 1개 클럽 확장을, 1개 클럽은 1회원 순증가를 목표로 하는 ‘One Plus One’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One Plus One’운동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 회원수 5천명 목표를 위해서 나 자신뿐 아니라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이 같은 목표를 위해 재임기간 동안 정말 바쁘게 보낼 계획입니다. 그리고 내년 6월 예정인 지구 연차대회에서는 ‘장말 뜻깊고 보람된 한 해를 보냈구나’하는 말씀을 전 회원과 나 자신에게 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게 작은 바람입니다.

 끝으로, 지난 1년 동안 ‘참여와 화합’이라는 슬로건으로 지구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은 김기원 제27대 총재와 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프로필>

 ▲학력

 66년 남원고등학교 졸업

 2005년 서남대학교 경영학부 재학

 ▲경력

 93년 3월∼96년 12월 남원 중앙새마을금고 감사

 97년 3월∼2000년 2월 남원 중앙새마을금고 이사

 97년 7월∼2000년 6월 남원시 봉사단체 협의회장(현 고문)

 99년 3월∼현재 남원세무서 재산세 공정과세 심의위원(현)

 99년 12월∼현재 남원경찰서 치안자문위원장

 2000년 1월∼2001년 12월 남원경찰서 행정발전위원장

 2000년 7월 남원경실련 감사(현)

 2002년 1월∼현재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 민사 및 가사조정위원

 2002년 7월∼현재 남원시 계약 심의위원

 ▲일반 수상경력

 98년 3월 광주지방 국세청장 표창

 2000년 9월 광주지방 국세청장 표창

 2000년 12월 전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

 2003년 4월 전라북도지사 표창

 ▲라이온스 경력

 87년 11월∼현재 남원 라이온스클럽 입회

 91년 7월∼92년 6월 남원 라이온스클럽 총무

 92년 7월∼93년 6월 남원 라이온스클럽 총무

 93년 7월∼94년 6월 남원 라이온스클럽 제3부회장

 94년 7월∼95년 6월 남원 라이온스클럽 제3부회장

 95년 7월∼96년 6월 남원 라이온스클럽 제2부회장

 96년 7월∼97년 6월 남원 라이온스클럽 제2부회장

 97년 7월∼98년 6월 남원 라이온스클럽 제1부회장

 98년 7월∼99년 6월 남원 라이온스클럽 제30대 회장

 99년 7월∼2000년 6월 제10지역 지1지대위원장

 2000년 7월∼2001년 6월 제10지역 부총재

 2001년 7월∼2004년 6월 지구자문위원 및 남원 춘향라이온스클럽 가이딩라이온

 2004년 7월∼2005년 6월 전북지구 부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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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등친넘 2013-06-18 06:04:58
나이 먹고 큰 병 얻은 건 ~~~
당신 그동안 쌓아온 업~~~
세상 똑바로 사셔~
오로지 라이온스 힘만 믿고
날뛰지 마시고~~~
하 개또라이 2013-06-18 06:00:32
배운것도 없는데 총재까지 했구만~
경력 ,약력도 별볼일 없네~~~
행동, 입 조심하며 사세여 총재님~
젊은 처자 데리고 다니며 방탕 그만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