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회 한병도 의원(익산 갑)에 따르면 차세대방사선 산업기술사업은 오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총 1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이 가운데 70억원을 국비로 확보하게 됐다는 것.
나머지 40억원은 지방비와 민간자본으로 투입되며 공동연구장비 구축, 방사선산업기술의 핵심부품기술 개발, 산학연 전문가 교육시행, 산업전문가 배출, 시제품 제작기술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한 의원은 “이같은 사업이 익산 한방특구 내에 유치하게 됨으로써 우리나라 방사선산업기술지역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구축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이 종료되는 2015년에는 년간 1조원 이상의 매출 증대효과와 1천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 30개사의 기업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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