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사 군산지역 저소득층 어린이 초청 공연
한국방송공사 군산지역 저소득층 어린이 초청 공연
  • 군산=김재수기자
  • 승인 2005.11.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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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김 근)와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영주)가 연말을 맞아 평소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군산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을 초청해 공연을 갖는다.

 한국방송광고공사와 한국메세나협의회는 29일 오후 5시 군산청소년회관 청소년 극장에서 늘빛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신나는 공부방, 사랑의 아동복지센터 등 군산지역 소재 18개 공부방 및 아동지역센터의 어린이와 보호자 400여명을 초청, 극단 21의 ‘톨스토이 이야기 바보이반’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지방의 공부방 아동과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층 가족들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는 문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그 동안 기업들의 메세나 활동이 주로 수도권이나 연고지 등에 집중돼 있었으나 올해는 전 국민에게 문화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방에서 공연을 갖게됐다.

 한편, 한국방송광고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찾아가는 메세나’를 연중 지원해오고 있으며, 한국메세나협의회도 지난 2003년 말부터 산간지역 초·중·고등학교와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 문화예술 공연을 열어주는 행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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