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방도 확·포장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34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현재 시행 중인 금구∼김제 등 11개 지구에 대한 설계 및 계약을 조만간 완료한 후 오는 3월2일에 일제히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99년에 착공한 지방도 714호선인 김제시 금구면에서 황산면까지 6.37km 등 6개 지구 18km를 완공하여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연결이 시급한 노선인 군산 옥구∼회현, 익산 여산∼완주 화산, 완주 운주 고당∼금당, 순창 구림∼정읍 산내 등 4개 지구 19.9km에 대해서도 확보한 예산으로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이어서 지역주민의 숙원이 조만간 해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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