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LA 월셔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 1회 미주 한인경제 컴퍼런스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설치, 도내 투자여건 및 투자시 부여되는 인센티브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사회간접자본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외자유치 상담을 펼쳤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미주 한인경제 컴퍼런스에는 임계윤 미주한인상공회의소회장과 서형진 미주한인무역협회장, 이윤복 LA 총영사, 이광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 미주 한인경제인 400명이 참여해 심포지엄과 사업상담 및 상품전시 등이 다양하게 열렸다.
박상태씨 등 도 기업유치지원단 2명은 이들을 대상으로 도 군산 자유무역지역 등 투자 환경과 인센티브, 새만금, 태권도공원, 군산행양관광단지, 군장 신항만 건설 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미경제개발연구소와 유니티뱅크 등 상당수 한인 경제인들이 새만금 개발사업과 군산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앞으로 전북도를 방문하겠다고 밝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도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북과 대구 등 2곳이 참가했다.
김종엽 도 기업유치지원단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것은 외자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네트워킹 첫 시발점이다”고 전제한 후“미국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한인 2세들이 도내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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