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섭 자전거사랑연합회 전북본부장
황인섭 자전거사랑연합회 전북본부장
  • 정재근 기자
  • 승인 2006.02.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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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사랑은 추억을 되살리고 새로 만듬과 동시에 타인에 대한 배려이며 곧 애국이기 때문에 자전사랑은 우리의 사명입니다”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전북본부 초대 본부장으로 취임한 황인섭(전북대 교수)씨는 자전거 사랑에 대한 자신의 평소 철학을 이같이 밝혔다.

 황 본부장은 자사연 전북본부 출범 동기에 대해 “자전거 사랑 운동은 조화롭고 균형있고 활력 넘치고 배려하고 애국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전제한 후 “ 우리의 모든 행동은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는 인류를 사랑하는 숭고함의 발로이다”고 말했다.

 그는 자사연의 활동 방향과 관련, “100만인 자전거 타기 운동 추진과 새만금의 세계 최고의 자전거 임해 도로 확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 조성, 통일의 염원을 담아 자전거 10만대가 평양까지 달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같은 일환으로 전북도가 추진중인 새만금사업 끝물막이공사 시점에 전국 단위의 대규모 자전거사랑 캠페인과 새만금자전거도로 및 테마공원 확보 노력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인섭 교수는 전북대 상과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앞으로 자전거사랑문화 정착 일환으로 소식지를 월간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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