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인건강증진 HUB보건소 선정
남원시 노인건강증진 HUB보건소 선정
  • 남원=양준천기자
  • 승인 2006.03.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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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보건소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노인건강증진 HUB(거점)보건소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건강증진사업지원단 소속 6명의 평가위원은 각 시·도에서 2개씩 선정된 보건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목적 및 목표의 타당성 등 9개의 평가항목을 평가한 결과 최종 선정된 16개소 가운데 남원보건소가 포함 선정됐다.

 특히 남원시 보건소가 제출한 노인건강증진 거점보건소 중점 계획서는 남원시 자체 개발한 무병장수 건강교실을 관내 65세이상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3개월 단위로 주 3회 운영하고 가정방문 노인운동 프로그램으로 거동불편 286명의 노인들을 위해 건강증진 요원과 42명의 사업요원 등이 주 2-3회씩 가정을 방문, 노인운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서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지역의 노인 300여명을 매주 3회씩 정해진 산책로 걷기운동을 실시, 오는 11월중 실버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실버걷기 운동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보건소는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노인건강증진 거점보건소에 선정됨에 따라 총 8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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