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해양환경 저해사범 특별단속
군산해경, 해양환경 저해사범 특별단속
  • 군산=김장천기자
  • 승인 2006.03.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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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31일까지 수산물가공업체 등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해양환경 저해사범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점 단속 사항은 수산물 가공업체 등 임해시설에서 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 HNS 취급시설 및 선박에서 HNS 유출여부 군산항 화물 하역작업 시 폐기물 탈락 여부 어장·양식장에서 폐기물 해양투기 등이다.

시민·사회단체와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단속에서는 특정오염 물질 상습적 배출행위와 선박·해양시설과 폐기물 해양배출 업체 등의 불법배출 해양오염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지도·점검도 펼쳐진다.

해경관계자는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등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 취약 시간대 책임구역을 지정, 불시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관내에서 적발된 기초 질서 위반사범은 모두 336건으로 나타나 2004년 219건과 비교해 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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