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마을은 지난 23일 마을회관에서 인근의 70세 이상 노인과 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 결연자 등을 초청해 따뜻한 이웃의 사랑을 전했다.
마을 주민들은 이날 바쁜 일손에도 노인들에게 정성이 담긴 점심과 다과를 대접하고, 봄 카페트를 선물하는 등 함께 하는 사랑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토지공사 전북본부는 돼지고기와 수건을 제공해 큰잔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농촌건강 마을인 학동마을은 지난해 7월부터 ‘동상길몽’의 공동작업장을 중심으로 청국장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소득사업의 10%를 공동기금으로 조성해 노인 공경 큰잔치를 벌여오고 있다.
완주=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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