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학동마을, 노인초청 잔치
완주 학동마을, 노인초청 잔치
  • 배청수 기자
  • 승인 2006.03.26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국장과 장수(長壽)로 이름난 ‘깊은 숲 학동마을’이 생청국장 작업장에서 흘린 땀방울로 노인 공경 큰잔치를 베풀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학동마을은 지난 23일 마을회관에서 인근의 70세 이상 노인과 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 결연자 등을 초청해 따뜻한 이웃의 사랑을 전했다.

 마을 주민들은 이날 바쁜 일손에도 노인들에게 정성이 담긴 점심과 다과를 대접하고, 봄 카페트를 선물하는 등 함께 하는 사랑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토지공사 전북본부는 돼지고기와 수건을 제공해 큰잔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농촌건강 마을인 학동마을은 지난해 7월부터 ‘동상길몽’의 공동작업장을 중심으로 청국장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소득사업의 10%를 공동기금으로 조성해 노인 공경 큰잔치를 벌여오고 있다.

 완주=배청수기자 csbae@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