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대학은 지역농업발전과 김제지역 특성화사업 일환으로 특화품목의 체계적인 전문기술과 농산물 마케팅교육 위주의 교육을 실시 우수한 농업경영인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김용애씨 등 56명 전원이 졸업증서 수여와 개근 6명, 정근 26명, 학장상, 농업기술원장상, 시의회의장상, 전라북도교육감상 등을 수상했다.
곽인희 학장은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과 컨텐츠, 그리고 훌륭한 교수님께서 강의를 하고, 우수한 경영체를 견학하여 현장체험을 해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맘을 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일이므로 무엇이든지 수용할 수 있는 맘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승기 학생회장은 “현장체험학습 및 우수경영체 견학에서 어려움을 딛고 꿋꿋이 일어나 성공한 농업경영인들을 접하면서 정체되어 있던 생각을 깨치는 계기가 돼 행복하다”며 “기회만 된다면 다시 입학하여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김제 지평선대학은 1년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6시간 동안 대학교수, 시험연구기관 등 관련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인을 초빙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배우는 교육을 실시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있다.
지평선대학에서는 친환경고품질쌀 생산과 유기축산, 원예학, 토양관리, 농업경영정보, 현장체험학습 및 우수경영체 견학 등의 전문과목과, 친환경농업, 관광농업, 벤처농업, E-비즈니스(농산물마케팅) 등의 공통과목, 건강관리를 위한 요가, 컴퓨터를 활용한 경영정보화 등의 교양과목을 학습하며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