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리낭산연꽃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오영복)’가 주관하는 솜리낭산연꽃제는 연화산방에 자생하는 연꽃의 개화에 맞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연꽃제 본행사에 앞서 오후 3시 30분에는 다도(茶道) 시연이 펼쳐지며 유보연씨의 연꽃사진전을 비롯 고미숙씨의 시화전, 천연염색체험, 차도구만들기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또 혜각스님의 글씨·그림전과 심기철씨의 분재전, 김동수씨의 먹행위예술, 기타 시낭송을 비롯한 다양한 퍼포먼스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전위원회 관계자는 “연화산방에 피는 연꽃을 일부 회원들만 보기 아까워 몇 년전부터 자그마한 축제를 열게 됐다”며 “자연의 향기와 예술의 향기가 어우러지는 연꽃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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