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 의미를 되새기자
8.15 광복 의미를 되새기자
  • 김복현
  • 승인 2006.08.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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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대한민국은 위대하다. 그러나 내부를 들여다 보면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쓰라린 역사문화를 잊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61년 전 잃었던 나라를 되찾은 광복의 날을 맞이 하면서 그 날의 벅찬 민족의 뜨거운 감정을 되새겨 보고자 한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쓰라린 역사의 한을 품고 있지만 떳떳하게 세계의 반열에 올라서 있다. 여기에서 우리의 유일한 동맹국 미국과의 관계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찾은 대한민국은 살아 보겠다고 다같이 새롭게 일어서는 굳은 의지로 일터로 나간다. 반면 세계 제2차 대전의 패망 국 일본은 전쟁 패망국가로 역사의 뒤안길에서 반성을 해야 하는 날들을 보내야하는 운명으로 전락된다.


 그러나 역사는 일본을 다시금 세계의 무대에 등장시켰다. 바로 1950년 6.25 한국동란으로 인하여 미국의 도움을 받아 군수물자를 생산하는 호기를 잡는다. 이로부터 일본은 경제 강국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당시 대한민국은 태풍 앞에 가물가물 거리는 초롱불 같은 운명에 처해 있었다. 미국을 비롯한 유엔 연합군이 한국전쟁에 개입하여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으킨 기틀을 마련해 주게 된다.


 한국전쟁 당시 미국은 연 178만 9000명의 병력을 파병하였고 이 중 3만 3686명이 대한민국의 산하에서 숨을 거두게 된다. 전쟁비용도 3500만 달러를 사용하게 된다. 모두가 자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위하여 목숨 바친 것이고 전쟁비용도 투입된 것이다.


 1871년(고종8년)미국함대가 조선에 통상 조약체결을 강요하기 위해 강화도로 들어온 辛未洋擾(신미양요) 사건이후 줄 곧 한반도에 발을 디디지 못한 미국은 대한민국이 큰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준 것이다.


 그 이후 대한민국의 유일한 동맹국으로 유대를 강화하면서 국위를 유지해 온 것이 냉엄한 현실임에는 틀림없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온갖 동·식물도 환경을 역류하면서는 살아 남을 수 없다.


 그 환경이 무엇인가? 사람이나 국가나 처해진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면서 적응해 가야 하는 것이 바로 환경문화가 아닐까!


 환경문화를 무시하고 독자적인 사고력으로 살아나가는 길을 간다면 머지 않아 멸망위기를 맞이한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익혀왔다.


 임진왜란의 쓰라린 역사와 한국동란은 대한민국의 의지와 관계없이 난도질 당했던 힘 있는 나라의 횡포였다는 것도 대한민국은 잘 알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한눈 팔 겨를이 없지 않은가! 이제 대한민국이 잊지 말아야 하는 것과 상기해야 할 것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힘 있는 강한 나라의 바탕에는 무엇이 있어야 하나를 생각하게 하는 대한민국 2006년의 8·15 이다.


<익산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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