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도를 주체로 군산교육청이 제출한 연구보고서(제목:단위학교 간 용역 공동발주체제 구축)가 전북도 교육청이 주관한 ‘제1회 행정혁신연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복과 체육복 졸업앨범 제작 등과 관련 종전 민간부분이나 학부모 단체에서 추진됐던 공동구매제도를 응용, 학교 운영비 집행에도 적용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지난해 11월 조규승 관리과장을 단장으로 초·중학교 행정실 중견실무자 6명으로 ‘혁신연구협의회’를 출범시킨 군산교육청은 혁신 과제 연구에 박차를 가하다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는 전언이다.
실제 협의회는 지난 7월20일 군산 관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2/4분기 ‘물탱크 청소용역’ 공개입찰 당시 30개 학교를 묶어 공동으로 발주, 한 학교당 무려 150여만원을 보전하는 개가를 올린 바 있다.
문 교육장은 “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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