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따르면 쯔쯔가무시는 지난해 11월 전국 3천933명의 많은 환자들이 발생, 농부를 비롯 야외작업을 하는 활동자, 군인 등이 주로 발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야외 활동자들은 작업시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하고 일을 마친 후에는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고 작업복은 반드시 세척해 착용해야 한다.
또 쯔쯔가무시는 감염 후 보통 6∼18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으로 발생, 두통을 비롯 발열, 오한,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고 1cm 크기의 피부반점이 생겨 난다는 것.
여기에 기관지염, 폐렴, 심근염이 생길 수도 있으며 수막염 증세를 나타나기도 해 이런 증상을 가진 이들은 즉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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