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원금보존추구형 펀드 판매
전북은행, 원금보존추구형 펀드 판매
  • 황경호 기자
  • 승인 2006.09.11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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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원금보존추구형 펀드(ELF)를 100억 원 한도로 모집·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현대중공업’과 ‘SK’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최초 6개월 후 비교일에 기준주가보다 15%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3.80%의 높은 수익률로 상환되고 2차 20%, 3차 25%, 마지막 4차 30%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3.80%로 상환 되는 스텝다운형의 2년 만기 상품이다.

  또 상환조건이 달성되지 않고 만기까지 간 경우라도 투자기간 중 어느 한 종목이라도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10%(연5%)의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지만 만약 어느 한 종목이라도 40%이상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상품의 투자자는 낮은 정기예금 이자에 만족하지 못하고 주식투자의 리스크를 회피하면서 주식투자의 효과를 노리는 고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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