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약령시 한방엑스포 2006’ 행사에 200여명의 대규모 중국 산동예술단이 전통문화도시 전주를 찾는다.


　11일 전주약령시제전위원회(이사장 천상묵)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후 7시 경기전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전주약령시 한방엑스포 2006’ 전야 축하공연에서는 중국 성도(城道) 제남시 공안국 여성 경찰 예술단, 산동성 노년예술단, 산동 청소년 무술예술단, 필하모니 합창단, 비둘기 소년합창단 등 5개팀 200여명에 이르는 산동 예술단(단장 황택존)이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전주약령시 한방엑스포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사절단으로 전주를 찾게되는 산동 예술단은 이번 전주 공연을 통해 한·중 문화교류의 장을 조성해 중국 예술단을 소개하고 전주약령시 한방엑스포 등 전주의 문화 축제를 중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