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도정질의 등 펼쳐
제8대 전북도의회 첫 정례회가 13일 개회돼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전북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김완주 지사와 최규호 교육감 등 도청과 도교육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0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가졌다.
김병곤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 여름에 우리나라는 잦은 비와 국지성 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많은 피해를 초래했으나 도내지역에서는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고 전제 한 후 “제 8대 도의회가 강한 의회, 제대로 된 의회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보다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본회에 참석한 김완주 지사와 최규호 교육감은 도청과 도교육청 간부들을 소개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6일까지 14일간 조례안 및 규칙안 개정,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도정질의, 2005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종합심사 등의 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다.
또 14일과 15일 양일간 심영배, 김연근, 이상현, 김대섭, 오은미, 장영수, 조종곤, 권익현, 김성주 의원 등 의원 9명이 도정 질문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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