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딩 주장 머티, 부상으로 3주 결장
레딩 주장 머티, 부상으로 3주 결장
  • YONHAP 기자
  • 승인 2006.10.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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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스나이퍼' 설기현(27) 소속 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레딩의 주장인 수비수 그레이엄 머티(32)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 동안 결장하게 됐다고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 사커넷'이 18일(이하 한국시간)보도했다.

본래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었던 스코틀랜드 대표팀 출신 머티는 지난 1일 웨스트햄과 리그 7차전(1-0 승)과 스코틀랜드의 유로2008 예선 2경기에도 연달아 결장했는데 15일 리그 8차전 첼시와 홈경기에 출장했다가 부상이 악화돼 결국 전반 36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이에 따라 머티는 오는 22일 아스날과 리그 9차전, 26일 리버풀과 칼링컵 3라운드, 26일 포츠머스와 리그 10차전까지 최소한 3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레딩은 현재 스트라이커 데이브 키슨과 수비수 피터 메이트, 미드필더 사이먼 콕스 등 주전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데 머티의 부상까지 겹쳐 전력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min76@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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