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국감답변
김 지사 국감답변
  • 박기홍 기자
  • 승인 2006.10.25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만금에 대해 정부도 농지만 고집하지 않고 있다. 토지이용계획안에는 농지, 생태습지, 관광레저단지, 첨단산업단지 등이 포함될 것으로 생각한다. 도민과 중앙정부의 뜻이 다를 수 있지만 도민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청회 등에 노력하겠다. 새만금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국회의원들도 협조를 당부한다. 특별법은 국제 성장동력으로서 기틀 마련을 위한 종합개발계획의 실천을 위해 절대 필요하다.

 새만금은 시화호와 많이 다르다. 새만금을 관통하는 만경강과 동진강의 수량은 시화호보다 몇 십 배 이상 차이가 난다.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1조5천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 중앙의 수질관리위원회의 철저한 지도감독을 받고 있다. 오는 2009년이면 수질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위원회 분석이 있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상황에서 집무실 크기에 반성하고 있다. 현재 축소와 관련한 논의 중이다, 대북 지원사업은 북핵문제가 터진 후 중지된 상태로, 향후 신중하게 접근하겠다.

 사회적 일자리 창출은 1회성 사업이 많은 것도 사실이나 노인 일자리 창출 등은 특히 어렵다. 지속가능한 사업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고용위원회를 그동안 개최하지 않은 것은 잘못됐다. 그래서 취임 직후 바로 개최했다. 어차피 법령에 의해 의무적으로 만들어진 위원회도 많다. 위원회에 대해서는 법적 개정도 필요하다. 그러나 일단 각종 위원회는 과감히 정리하고 활성화도 하겠다.

 최저가 낙찰제는 예산절감 차원과 투명·공정한 낙찰자 선정에서 필요한 입찰제도이다. 도의 평균 낙찰률이 87%인 것은 사업성격이나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부득이 제한경쟁 실시로 다소 낙찰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