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달 의원 74차 객사정담 개최
장영달 의원 74차 객사정담 개최
  • 김경섭 기자
  • 승인 2006.11.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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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영달의원(열린우리당·전주 완산갑)은 18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소재 동암사회복지관에서 ‘평화동을 교육·문화 타운으로, 평화동엔 도서관이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74차 ‘장영달의 객사정담’을 가졌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객사 정담에는 오평근 평화2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서정민 녹색어머니회 전북연합회장, 임희석 전북 장애인손수레자립생활연합회장, 유판옥 전주시 시각장애인노인회장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 의원은 이 자리에서 “평화동 도서관은 50억원이 투입돼 1천평 규모로 전주시와 협의를 통해 당초 예정보다 1년 빠른 지난 10월 착공했다”며 “평화동은 전주시에서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으로 교육·문화·복지시설 건립이 필요했던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평화동 도서관을 교육·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정민 녹색어머니회 전북연합회 회장과 고선미 지곡초교 학부모는 “스쿨존 설치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필요하며, 평화도서관에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화동 주민들의 생활의 질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또 이철재 평화동 노인회장은 “도서관에 노인 여가시설의 공간을 확보해달라”는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삼천도서관을 건립한 경험을 토대로 평화도서관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제한 후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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