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운영
도립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운영
  • 김효정기자
  • 승인 2007.01.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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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최효준)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에게 미술교육의 공간을 마련한다.

 지난 2년간 운영해 온 교육프로그램의 틀을 유지하면서 올해도 미술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 어린이 아뜰리에는 10주간 교육을 실시하며 물감과 놀기, 염색하며 놀기, 자연물과 놀기 등 미술과 놀이를 결합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양미술사는 내용을 심화해 독일 미술과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10주간 진행하며 실기강좌는 기초 데생을 시작으로 유화로 마무리 하는 과정을 16주간 실시한다.

 한편 지난 한해 동안 총 300여명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일반인 대상으로 서양미술사, 한국화, 서예등의 강좌와 7세∼10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아뜰리에’를 통해 다양한 재료와 새로운 기법으로 창의력과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외에 클레이 애니메이션 제작, 독도 판화찍기, 조각 작품 스탬프 찍기 등의 전시관련 프로그램과 판토마임 공연, 애니메이션 무료 상영 등으로 미술 외에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했다.

 올해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3월 초부터 수강신청을 접수 받으며 4월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문의 063-222-0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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