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전략산업 8개사업 로드맵 확정
4대 전략산업 8개사업 로드맵 확정
  • 김경섭 기자
  • 승인 2007.01.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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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지역경제 성장동력산업으로 활용하기 위한 4대 전략산업과 8대 성장동력사업에 대한 로드맵을 확정했다.

 이환주 전략산업국장은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의 산업구조고도화를 위해 자동차 부품·기계산업과 생물·생명산업, RFT 및 신재생에너지, 문화·영상·관광산업을 4대 전략산업으로 확정했다”며 “4대 전략산업에 포함된 8대 성장동력산업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책사업 등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가 이날 밝힌 8대 성장동력산업은 첨단 부품.소재공급단지 조성과 식품산업 ABC프로젝트, 사이언스 시티 프로젝트, 대학 R&D 지자체 연구소,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RFT산업 육성, IT·정보산업 육성, 영상산업 육성 등이다.

 도는 이 가운데 자동차 부품 인프라와 카본벨리, 정밀농기계 산업에 전북의 경쟁력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오는 2017년까지 연 매출액 10조원, 수출 30억 달러, 일자리 창출 5만명 등을 창출할 수 있는 첨단부품.소재공급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또 도내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10년까지 식품소재 가공과 수출, 기능성 식품개발, 친환경 농산물 및 전통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식품산업 ABC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오는 2010년까지 완공 예정인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에는 수소파워파크를 비롯해 50개 전문기업을 유치, 전북의 전략산업으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읍과 전주권, 익산권을 연결하는 RFT 트라이앵글 벨트를 구축하고 오는 2010년까지 야외세트장 및 실내촬영스튜디오, 시네콤플렉스 등 HD 영상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영상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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