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째 맞은 전북도지사배 스키대회
7회째 맞은 전북도지사배 스키대회
  • 장정철 기자
  • 승인 2007.01.25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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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 추진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1년 창립된 ‘전라북도지사 배 스키대회’가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제 1회 도지사 배 스키대회가 시작돼 걸음마를 하는 듯 했으나 어느덧 연륜을 자랑하는 권위있는 도내 최고의 스키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덕유영봉 설원에서 해마다 새해를 여는 1월에 개최되는 이 대회는 전북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도내 스키인구 저변확대와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회 창설 초기에는 200만 전북도민의 염원이었던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 붐 조성과 도민 응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바 있다.


 특히 선수들이 아닌 일반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출전, 축제 형식으로 치러지는 ‘겨울스포츠 잔치마당’이어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등록선수가 아닌 순수동호인들로 어린 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참가하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대회 창설 당시 전북지역에 있는 무주리조트에서 도 단위 스키대회는 없이 다른 지역의 스키대회가 열리고 있어 도민들의 자존심 회복차원에서라도 본보는 더욱 대회 창설을 서둘렀다.


 해를 거듭할수록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면서 이제는 알찬 대회로 대내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 신청도 매번 조기에 마감되면서 스키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7년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를 준비해 건립한 전주의 실내빙상경기장이 그동안 지역의 동계스포츠 발전에 기여해온 바 있는 만큼 당시 대회 개최는 빙상경기 집단시설과 동호인들의 경기 터가 자리잡고 있는 무주에 동계스포츠 컴플렉스가 세워져 우리 나라의 겨울철 스포츠 중심으로 자리잡게 하는 역할을 했다 .


 제 1회 도지사 배 스키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스키어들의 평가도 좋은 반향을 일으켰다. 이제는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동호인 대회로 자리를 잡았다. 도민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스키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순수동호인들의 잔치로 꾸며진 이번 대회는 선수 임원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공작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고 초등부에서 일반 50대까지 고르게 참가하는 등 스키인구 저변확대와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참가자들도 입상에 연연하지 않고 가족단위나 친구들끼리 스키를 즐기는 마음으로 시종 페어플레이로 경기에 임해 동호인 대회로써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도지사 배 스키대회는 겨울스포츠의 대요람인 무주 리조트의 ‘설원축제’로써 더욱 빛을 발할 것이란 평가도 이 때문이다. 일가족과 연인 단위의 참가자들이 우정으로 한데 뭉쳐 설원의 한마당축제를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전북스키협회 이영화 회장은 “무주는 국립 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유치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며 도지사 배 스키대회가 경기력 향상과 질 높은 여가문화 정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수선수에게 협회선수로 등록할 수 있는 특전을 주는 등 메리트도 풍부하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지사 배 스키대회는 경쟁을 통한 입상보다 동호인들의 노력의 결과로 스키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무주가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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