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준근 한국농업경영인 임실군협회장
모준근 한국농업경영인 임실군협회장
  • 임실=박영기기자
  • 승인 2007.01.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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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내적으로 우리의 내실을 다지고 대외적으로 참신한 농업정책으로 승부하는 한농연이 되겠습니다”

 지난달 31일 제12대 사)한국농업경영인 임실군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모준근(46)회장의 취임 일성.

 모 회장은 “우리는 농업을 국가방위산업으로 생각하고 우리 농업을 지켜 왔다”며 “오늘날 농업 및 농촌의 모습은 현 정부의 농업농촌 말살정책으로 젊은이는 떠나고 아기 울음소리가 그친 지 오래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WTO, DDA, FTA 등 세계는 급변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한농연이 앞장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모 회장은 “이를 위해서 농가부채 해결과 농업인이 사용하고 있는 전력을‘농사용 갑’으로의 전환 및 품목분과 위원회를 활성화시켜 임실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모 회장은 “관내 협동조합과 연대하여 임실군 농업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평면 출신인 모 회장은 지난 1994년 농업경영인에 선정되어 사)전국버섯생산자협회 중앙연합회 부회장 및 약용버섯협의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지난 2003년 새농민상과 신지식인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04년에는 사)전국버섯생산자협회 중앙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버섯재배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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