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역세권 개발에 거는 기대
정읍 역세권 개발에 거는 기대
  • 김호일
  • 승인 2007.02.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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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고속철도 개통시 수도권 인구유인 및 지역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해야할 정읍 역세권개발 계획이 정읍시장의 독보적인 밑그림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공감대 형성을 이룩해야 한다는 여론이 대두되고 있다.

 이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로 구도심 발전의 창조적 공간 확보는 물론 환승센터 다양화로 인적·물적 중심지 원도심 활성화 시발지,관광문화 쇼핑중심지 기반구축이 절실히 필요할때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오는 2009년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끝내고 오송에서 광주구간의 고속철도 시설을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정읍시에 따르면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기위해서 이미 개통 정차역인 울산, 김천, 대구, 경주시를 방문, 역세권개발에 따른 밴치마킹 및 자문을 받았으며 건교부에서 수립한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안과 철도로선의 평면도면을 입수 검토하는 등 한국토지공사와 역세권개발에따른 간담회를 통해서 정읍역을 증심으로한 기본구상안 용역과 개발계획을 검토 수립하도록 협조를 요청 하기도 했다.

 정읍시의 성장잠재력을 키워 나가기위해서는 이와관련된 사업을 원만히 추진할려면 T/F팀을 서둘러 구성해서 운영해나가는 방안이 적극 검토돼야 한다는 시민들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현실을 정읍시는 신축성있게 받아들여야 할것이다.

 오는 2010년에 착공하는 KTX정차역과 환승체계를 포함한 역세권개발을 추진하기위해서는 정읍시 의도대로 한국토지공사와 협의는 물론 시민들의 의견을 중앙정부에 수시로 건의하여 전체시민이 바래는 역세권개발에 주력해 나갈수 있도록 정책 기능을 빨리 살려내야 할것이다.

 이웃 익산시의 경우 KTX역사설치,환승센터 및 특화도로개설,역세권 지역개발 및 원(구)도심 재개발사업을 하기위해 대한주택공사와 용역중에 있으며 배산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토지보상 및 모현·창인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서두르고 있다는 것.

 KTX 정읍역이 개통된다면 정읍시민은 물론 인접해있는 부안·고창·순창을 비롯 이웃 전남 장성과 담양.영광 일부 주민들도 이용할것으로 내다보여 그야말로 전북서남권의 교통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은 물론 환승역으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살려내면 엄청난 부가가치가 뒤따를 전망이다.

 호남고속철 정읍역 신설에따른 역세권개발은 우리 정읍의 미래가 걸려 있다는 각오로 정읍시는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는 모습을 시민 모두에게 보여주어야할 절호의 기회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행정을 펼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정읍시민 모두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지역 공직자 한분한분께 희망을 드리는 정읍시민이 될것을 약속하며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당당한 모습에 격려를 보냅시다.

<정읍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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