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곤 농협 복숭아협의회 초대 회장
김기곤 농협 복숭아협의회 초대 회장
  • 이보원 기자
  • 승인 2007.02.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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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농협 김기곤 조합장이 오는 6월께 출범예정인 농협 복숭아협의회 초대 회장에 선임됐다.

 농협 복숭아협의회(회장 김기곤)는 26일 서울 충정로 농협경제연구소 회의실에서 2007년 정기총회를 갖고 자조금 조성 및 유통명령제 도입 등 자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법인으로 전환할 것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이날 기존 협의회를 해산하고 (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 김기곤 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진을 법인의 임원진으로 재선임했다.

 (사)한국복숭아생산협의회는 법인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6월말 이전에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로써 사단법인화했거나 할 예정인 농협 품목별 전국협의회는 모두 14개로 늘었으며 이중 전주원예농협 복영모 조합장이 (사)한국배생산자협의회 회장을 맡은데 이어 김조합장이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회장에 선임됨으로써 2개 협의회 회장을 도내 조합장이 맡게 됐다.

 김기곤조합장은 “사단법인화를 거쳐 하반기중에 자조금 조성을 위한 기초 조사를 실시하는 등 내년1월부터 자조금 사업을 본격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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