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전북취업 알선센터는 9일 현재까지 접수돼 처리된 민원은 상담 133건, 구인·구직 등록 125건, 알선 50건 등으로 하루 평균 처리 민원이 2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짧은 기간에 많은 구인·구직자 등이 전북취업 알선센터를 이용한 것은 도·시군 홈페이지를 이용한 홍보를 비롯해 메일링 서비스(1만9천명), 홍보자료(5천매) 및 도정월간지 광고(2만부), 언론의 적극적인 홍보, 전문상담원의 상담 등이 한몫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취업알선센터를 이용한 구인·구직자 대부분은 중장년층과 취약계층으로 분석됐다.
도는 이들 대부분이 노동부가 운영하고 있는 취업알선센터와 차별화되는 취업알선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욕구에 맞춰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 등 기존시책 외에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사업 초점을 맞춰 업무영역을 확대하는 등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도민에게 보다 편리한 취업정보 제공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취업알선센터 배치와 사회서비스·파트타임 일자리정보 기능을 추가하고 시·군 취업사이트와 연결 기능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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