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단야국제미술대제전 개최
2007 단야국제미술대제전 개최
  • 김효정기자
  • 승인 2007.05.24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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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다프가 주최하고 단야아트페어운영위원회(이사장 강승완)가 주관하는 2007단야국제미술대제전이 26일∼30일까지 김제 아리랑문학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4월 전남·북 지역작가들 중심으로 첫 개최 이후 두번째로 치르는 이번 대회는 그 규모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열악한 도내 미술시장의 환경 개선 및 미술인들과 대중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심사위원회를 위촉해 운영위원 추천을 우선으로 최종 선정된 작가들과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작가들 및 중국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인전 부스 작가로는 심영보 오건용 이상민 김인희 김미옥 김숙향 안상운 김애숙 배해미 김남수 성형곤 신미정 황미옥 김내연 이강천 김선미 정강희 현종광 이한우 김정옥 강승완 문채영 김미경 이진영 주인영씨 등 25명과 함께 한국중진초대작가 23명, 중국 초대작가 13명, 각 지역 운영위원 28명의 작품 300여점이 전시된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대상 수상자인 오건용(포항)씨를 비롯해 우수작가상 이상민(울산) 김숙향(거창), 특별상 현종광(부천) 김남수(김제) 주인영(전주)씨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축하행사로 영상미디어아트 및 난타공연, 퍼포먼스, 풍물패 공연 등이 펼쳐진다.

 강승완 운영위원장은 “아트페어는 대중과 미술인들이 함께 참여 하는 복합대중문화의 전형” 이라며 “진정한 지역미술의 정체성을 찾고 우수한 작가를 비롯해 한국미술의 잠재력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내실 있는 아트페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식 26일 오후 2시 김제 벽골제 아리랑 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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