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의 힘을 새기는 빨간날 행사
수공의 힘을 새기는 빨간날 행사
  • 김효정기자
  • 승인 2007.05.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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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희 문학관(관장 장성수)은 27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문학관 내에서 ‘수공의 힘을 새기는 빨간날’ 행사를 진행한다.

  최명희 작가를 비롯한 전북출신 시인들과 작가들의 친필원고를 모아 전시하고 일반시민들이 이들의 필적을 따라 쓰며 수공의 힘을 경험하는 시간. 단순한 글씨쓰기 체험이 아닌 언어와 문학에 대해 새로운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시간으로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쓴 작가들의 필체를 따라가는 동안 어느새 그들의 작품 속으로 몰입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문학가 박예분씨와 함께 한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이어지며 그동안 70여명의 작가와 2천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문의 063-284-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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