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 작가를 비롯한 전북출신 시인들과 작가들의 친필원고를 모아 전시하고 일반시민들이 이들의 필적을 따라 쓰며 수공의 힘을 경험하는 시간. 단순한 글씨쓰기 체험이 아닌 언어와 문학에 대해 새로운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시간으로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쓴 작가들의 필체를 따라가는 동안 어느새 그들의 작품 속으로 몰입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문학가 박예분씨와 함께 한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이어지며 그동안 70여명의 작가와 2천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문의 063-284-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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