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천문화재단은 다음달 15일까지 ‘제9회 심청 효행상’ 후보자를 전국에 걸쳐 공모한다.
전통문화 핵심인 효 사상을 함양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번 상은 교육인적자원부와 문화관광부, 보건복지부, 국가청소년위원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후보자는 12∼18세의 여학생으로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시·도 교육감과 산하 교육장, 각급 학교장, 언론기관의 국장급 이상 현직 언론인, 20인 이상의 주민추천을 받아야 한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현지실사 등 3차례 심사를 거쳐 7월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청효행상 대상 1명에게는 1,000만원, 본상 2명에게는 각 300만원, 심청특별상 7명에겐 각 200만원의 장학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에는 교육기자재와 홍보비 등 150여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특히 수상자들은 가천의과대 길병원 평생 진료비 할인혜택과 경원대학교 수시모집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100만원 상당의 무료 종합검진비가 증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천문화재단(www.gachon.or.kr) 홈페이지를 보거나 문의(032-460-3460, 833-2600)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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