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주 채집모기를 분류한 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들어 처음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군 보건소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집중적 홍보와 함께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군 보건소는 매월 1일와 15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정해 민관합동으로 마을별 분무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15세 이하 어린이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택주변의 빈 깡통, 폐타이어, 방화수통, 옥외 물탱크, 가축오물처리통 등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거하고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가 질 무렵의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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