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용 봉사대’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 죽항동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모부자 세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초청, 이.미용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들 봉사대들은 김정남(39), 김숙자(62), 김미선(39), 박미경(46)씨 등 4명으로 찾아오신 분들은 물론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은 직접 집으로 방문, 미용봉사를 실시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며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대 박미경씨는 “노인들을 대할 때마다 부모님의 머리를 손질하는 것 같다”며 “깔끔하게 변하는 어르신들을 뵐 때 보람을 느끼고 사랑을 나눌 수 있어 오히려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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