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남원지점 365일 무고장 도전 선포
한전 남원지점 365일 무고장 도전 선포
  • 남원=양준천기자
  • 승인 2007.06.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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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남원지점(지점장 이기봉)은 불시정전에 따른 고객 불편사항과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지역 경제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365일 무정전 도전(One Year Trouble Free)’을 선포했다.

 14일 남원지사는 도전 목표로 마지막 정전 발생일인 지난 2006년 11월 27일을 기점으로 365일이 되는 오는 11월27일까지 남원지역 13개 22.9KV 특고압 배전선로에 대해 5분이상 정전되는 사고를 없애는 것으로 6월14일 현재 198일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설비는 자연상태에 노출되어 있는 특성상 전선이나 변압기와 같은 설비고장이 아니어도 나무접촉, 차량충돌, 호우나 강풍 등의 외부요인으로 인한 정전이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요인이 많아 365일 무정전 기록 도전은 한전 전체에서도 도전하기 힘든 목표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남원지사는 이날 선포식과 함께 고객설비 파급고장이나 차량충돌, 건설현장 전선접촉 고장과 같은 외부 고장요인 등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전담Patrol 팀을 배치하고 첨단장비를 통한 진단 및 기자재 노후화에 따른 정전예방 점검횟수를 년 1회에서 분기 1회로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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