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간부공무원 1일 도우미
남원 간부공무원 1일 도우미
  • 남원=양준천기자
  • 승인 2007.08.0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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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빠르고 친절한 민원처리를 위해 간부공무원 1일 도우미제를 도입,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남원시 민원과는 지난 7월27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통합민원창구 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 혁신 사례 발표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3일 남원시는 그동안 민원업무를 각 분야별로 창구를 운영, 고객들의 이용 불편과 민원서류 발급처리시간 지연 등 많은 불편과 비효율적인 측면을 해소하기 위해 ‘통합민원창구 시스템‘을 구축, 민원인 중심으로 업무시스템을 개선해 민원인과 창구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시민들에게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복합민원처리에 있어 원스톱 민원처리가 아직도 미흡하다는 일부 지적에 따라 5급이상 간부공무원의 1일 도우미제 등 현장체험을 통한 개선사항을 도출,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행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도와주는 120 민원봉사대는 시민의 입장에서 쉽고 빠른 불편사항 해소 활동으로 2007년 상반기에 총 650여건의 불편사항을 처리, 시민들로부터 민원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또 남원시는 시장 서한문과 부조리 신고서를 민원인들에게 발송, 부패방지 시스템 정립과 함께 8월1일부터 20일간 ‘고객만족도 측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 주요민원에 대한 만족도와 불편. 불만사항 등 각종 의견을 수렴해 일회성이 아닌 실질적인 행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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