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문화관광부의 저작권산업 보호를 위한 불법 저작물 근절 대책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이 같이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영화·음반 등 문화산업의 성장이 불법 복제, 부정 거래 때문에 일부 발목이 잡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심각한 문제”라며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만들고 본격적으로 좀 더 정밀하게 제도를 개발해 달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불법 복제 및 부정 거래에 대한) 단속도 더 강하게 해 나가 달라”면서 “우리가 먼저 깨끗하게 해놔야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뭐라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