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시 명성회복 본격화
교육도시 명성회복 본격화
  • 박기홍기자
  • 승인 2007.08.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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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거점학교 28곳 지원 등 나서
전북의 교육도시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미래인재 육성 사업이 본격화한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도와 시·군, 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정책개발협의체를 운영하며 기관간 재원분담 체계의 확립으로 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꾀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또 정부의 2단계 국가균형발전 계획에 근거한 수월성 제고 시책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역복지 거점학교’를 시·군별 2개씩 선정하여 28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수도권 등 대도시로 빠져나가는 우수 학생을 끌어들이기 위해 ‘1군 1우수고’ 육성에 적극 나서고 개방형 자율학교도 현재의 1개교에서 3개교로 추가 지정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오는 23일 초등교 학력신장 제고를 위한 신규 시책사업 발굴 추진을 위해 교사와 학부모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고 학부모 입장에서의 수월성 교육 지원방안을 도출해 내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요 인재양성 사업으로 추진 중인 원어민교사 배치, 방과후 학교 활성화, 저소득층 학생 학습지원 멘토링 등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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